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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시카고5

시카고여행(2023,0804) --- ④ 시카고미술관 ,밀레니엄파크 시카고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날이다. 어제 자연사와 천문대 이렇게 총 2곳을 구경하고 오늘은 미술관에 나 혼자 갈 시간을 확보했다. 나머지 식구들은 아들러 천문대를 구경하고 오후에 클라우드게이트 앞에서 만나기로 했다. 미술관이 11시부터 입장이어서 아침에 시간여유가 있어서 중부시장에 들렀다. 만두집이 10시에 오픈해서 첫 손님으로 만두를 샀다. 3시에 밀레니엄파크에서 만나서 집으로 출발하기로 했는데 4시간 동안 다 볼 수 있을까? 시간이 부족해서 고흐 특별전 티켓은 구입하지 않았다. 미술관에 입장해서 입구에 있는 뮤지업샵부터 들어갔다. 나는 항상 엽서를 기념품으로 산다. 엽서를 보면 오늘 미술관에서 중점적으로 보아야 할 그림이 무엇인지 엽서가 가르쳐준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엽서가 가장 저렴하다.. 2023. 9. 14.
시카고 여행 (2023,0803) --- ③ 윌리스 타워 스카이덱 ,아들러천문대,자연사박물관,스타벅스,아트 온 더마트 아침 일찍 윌리스타워로 출발했다. 여기도 주차비가 꽤 비싼데 SPOTHERO를 이용해서 반값정도에 예약을 했다. 12시간까지는 요금이 비슷하니 주변에 오래 머무르는 동선으로 일정을 짜면 좋은데 일정상 오후에는 뮤지엄을 가야 했다. 존행콕 타워와 윌리스 타워가 헷갈렸었는데 모형을 보니 이제 확실히 알겠다. 옛날에 시어스 타워라고 불리던 이곳이 윌리스 타워로 개명을 했다고 한다. 윌리스타워에 온 이유는 103층 스카이덱에 올라서서 바닥이 내려다 보이는 아찔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다. 발바닥이 간질간질.. 잘 서 있지 못할 것 같은 느낌~ 시카고 여행의 대표 코스인지라 기대가 매우 큼~ 저 투명한 유리 위에 90초 (매우 짧음) 서 있는 시간을 준다. 103층에서 발아래로 느끼는 아찔한 경치~ 멋지다. 아쉬운 .. 2023. 9. 13.
시카고 여행 (2023, 0802 ) --- ② 리버크루즈, 루말나티피자,네이비피어 아침 일찍 영사관으로 향했다. 도착해서 주차장 입구를 찾지 못해서 한참을 헤맸다. 시카고 다운타운은 정말 복잡하고 지하로 내려가면 네비가 잘 안 되면서 완전 멘붕이 온다. 주차장 입구 찾는 것도 힘들었다. 남편은 나를 먼저 내려주고 주차장을 더 헤매야 했다. 영사관건물에 처음 와본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막막했다. 한국처럼 1층에 안내되어 있지 않았다. 다행히 17층이라는 것을 알고 왔으니 일단 올라가 봐야 하는데 엘리베이터입구를 한국 지하철 타는 것처럼 다 막아놨다. 로비 안내 데스크로 가서 한국영사관에 왔다고 했더니 지하철 탈 때처럼 열릴 수 있는 바코드가 찍힌 티켓을 주었다. 바코드티켓을 엘리베이터 앞에서 꽂았더니 문이 열려서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었다. 17층으로 올라갔더니 영사관이 있었다. 영사.. 2023. 9. 7.
시카고 여행 (2023, 0801) --- ① 산업과학박물관, 존행콕 360 + TILT 아침 일찍 필드 자연사박물관으로 가서 자연사박물관과 아들러 천문대 모두 보는 계획이었는데 주차에 실패. 스트릿 파킹 및 박물관 주차장 모두모두 만차였다. 우리만 빼고 다들 정말 부지런하다. 10시쯤 도착한 것이 문제였던 것 같다. 이곳은 주차장 때문에라도 박물관 오픈시간에 맞춰서 아침 일찍 도착해야 할 것 같다. 우리는 동선상 집에 가는 날에 방문하려 했던 산업과학박물관으로 일정을 바꿔야 했다. 여행 중에는 아침형 인간이 되어서 부지런히 움직여야 일정 꼬이지 않아요~!!! GO 시카고에서 미리 티켓을 사기를 정말 잘했다. 박물관마다 별도로 돈을 내야 입장 가능한 전시나 극장이 있는데 이미 따로 돈을 내야 하는 하는 관람 1~2개 정도 포함되어 있어 경제적이고 플러스알파 관람을 해? 말아? 하는 고민 안 .. 2023. 8. 22.
시카고 여행 (2023, 0731 ~ 0804) 4박5일 ---☆ 전체일정 시카고에 다녀왔다. 도시여행은 국립공원 여행보다 동선이나 주차 등 더 막막한 것 같다. 무작정 공부하다 보면 답이 나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블로그와 카페를 뒤지며 메모해 가는 방식으로 공부했다. 나만의 지도를 대충 그려서 갈 곳을 체크하면서 동선을 파악하고 일정을 정리했는데 각 장소마다 얼마나 소요될지 몰라서 일정 정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나에게는 매번 가장 힘든 것이 장소별 소요시간을 가늠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읽어보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매번 느끼는 것은 다른 사람의 소요시간보다 우리는 2~3배 더 소요된다는 것이다. 들려보고 싶은 곳은 많지만 매번 일정을 다 소화하지 못해 허덕였던 기억에 이번에는 꼭 방문할 곳, 꼭 가고 싶은 곳만 정리해서 일정을 짜보았다. 일정과 실제는 매.. 2023. 8.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