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미국여행/플로리다15

두번째 플로리다여행 (2023,1226,화요일)--- ③ 웨키와 스프링스 일어나자마자 첫 번째 코스로 어제 호텔 근처에서 봤던 기프트샵에 갔다. 어제 사고 싶어도 못 샀던 것들에 대해 한을 풀으리라~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퀄리티가 다르고 디자인도 달랐다. 전체적으로 예쁘지만 딱히 지갑을 열고 싶은 제품은 없었다. 머리띠는 11불에서 15불 정도,,, 디즈니스프링스의 반값정도라지만 여전히 비싸고, 퀄리티도 맘에 들지 않는다. 몇 곳을 둘러보다가 모자와 크로스백하나 샀다. 집에 와서 살펴보니 아마존에서도 많이 팔고 있으므로 눈에 아른거리는 것이 있다면 온라인 쇼핑도 괜찮은 것 같다. 쇼핑을 마치고 웨키와 스프링스로 향했다. 도착하니 오후 12시쯤에 입장했는데 우리는 운이 좋았던 거다. 여기는 인기가 많아서 12시에 오면 자리가 없다고 한다. 날씨가 안 좋다고 툴툴거렸지만 날씨.. 2024. 1. 31.
두번째 플로리다여행 (2023,1225,월요일)--- ② 디즈니스프링스 시에스타비치에서 오전에 올랜도 디즈니스프링스로 이동했다. 달리는 길 내내 비가 왔다. 도착하니 배가 고파서 차 안에서 아침에 열심히 싼 유부초밥을 먹었다. 이곳에서 얼마나 있게 될까?. 잠깐만 둘러봐도 될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했는데 12시 반쯤부터 디즈니스프링스 구경을 시작해서 6시에 디즈니스프링스 구경을 마쳤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서 소지품 검사를 하고 입장한다. 총기류를 보는 듯.. 사실 미국에서 총기사고가 좀 일어나다 보니 소지품 검사를 하는 것이 마음이 더 놓인다. 그리고 25일 크리스마스 당일이기도 하고 문 닫는 곳이 많은데 여기는 오픈을 해서인지 사람이 진짜 많았다. 나의 이동경로는 이러했다. 라임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나와서 오른쪽방향으로 이동해서 월드오브디즈.. 2024. 1. 21.
두번째 플로리다여행(2023,1224,일요일)--- ①시에스타비치 출발한 지 3일째... 그렇지만 여행첫날이다. 원래 계획은 오늘 웨키와스프링스에 들렸다가 디즈니스프링스몰에 들린 다음다음날 월요일에 마이애미로 출발이었지만 날씨가 추워서 마이애미 포기...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 목요일에 로켓발사가 있다고 해서 수요일과 목요일에 케네디스페이스 센터 일정을 잡았고 일요일, 월요일, 화요일을 올랜도근처에서 일정을 보내기로 하고 일요일에 시에스타비치에 가기로 했다. 첫번째 플로리다여행에서 눈부신 하늘을 만났으나 일정이 바쁘다고 너무 짧게 머물렀던 시에스타 비치... 이렇게 다시 오게 되어 너무 반갑다. 우리는 마이애미비치가 너무 좋았었지만 사실 더 알아주는 비치는 동부가 아닌 서부라고 한다. 그중 시에스타비치는 서부에서 으뜸이지~ 눈부신 시에스타 비치는 온데간데없고 뿌연 흐린.. 2024. 1. 16.
두번째 플로리다 여행(2023,1222~2024,0101 10박11일)---☆전체일정 마이애미에 못가고 날씨때문에 좀 별로였던 이야기. 또다시 돌아온 겨울방학... 어딘가 가야 한다는 즐거운 압박(?) 이 다시 찾아왔다. 방학이 너무 길다. 아이들이 유튜브만 보며 17일을 보내는 것은 싫다고.... 그런데 추워서 여행 다니기가 쉽지 않네... 따뜻한 곳은 오직 플로리다 뿐... 꼭 다시 오겠다고 데이토나에서 약속했지만 이루어질까? 했었는데... 남편이 자기는 마이애미 비치에 꼭 다시한 번 가고 싶었다고 한다. 아이들 다 커버리면 우리끼리 안가게 될테고.. 방학을 핑계삼아 출발~ 2021년도에 플로리다 여행을 너무 감사히 다녀왔고 아쉬웠기에 또 한번 가게 되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다. 너무 좋아서 꼭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던 플로리다~ 이번에는 마이애미 비치에서 여유롭게 지내보고 싶은 것이 목표다. 포근하고 부드러운 아기.. 2024. 1. 10.
플로리다여행 (2021,1230)------⑩ 매너티 박물관 에서 데이토나비치까지 키라르고 섬에서 매너티를 만난 후 우리는 매너티에 관심이 많아졌고, 웨스트팜 근처에 매너티 박물관이 있길래 가보았다. 실내에 설명도 잘되어 있고 무료이기까지... 아이들 데리고 잠깐 들르기에 딱 좋다. 오전에 잠깐 매너티 박물관 관광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너무 깨끗하고 맑았다. 유명한 비치도 아니고 그냥 올라가는 길에 들린 곳인데 바다와 햇빛이 어우러지고 물이 잔잔해서 좋았다. 그런데 돌이 많아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불가사리 발견,바위 속에 불가사리가 숨어있다. 잠시 놀다가 우리는 계속 북쪽으로 달렸다. 갈길이 멀다. 오늘 안으로 플로리다 반도를 빠져나가야 하는 일정... 가는 길에 창 밖으로 너무너무 예쁜 바다가 계속 보이는 거다. 색깔이 얼마나 예쁜지.. 정말 정말 환.. 2023. 10. 7.
플로리다여행 (2021,1229)------⑨ 윈우드,마이애미비치 에서 웨스트팜까지 어제 마이애미 비치에서 놀고 나서 너무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오늘 하루 더 놀기로 했다. 일단 물에서 놀고 나오면 물에 젖으니깐 보송보송할 때 이 지역 유명한 윈우드지역을 잠시 들르기로 했다. 윈우드 지역은 주변의 벽화도 볼 수 있고 입장료를 내면 더 구경할 수 있는 실내전시관이 있는데 여기 입장하려면 11시까지 기다려야 해서 시간낭비가 너무 심할듯했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고 그냥 주변만 둘러보기로 했다. 비치에 너무 늦어지는 것이 싫고 아이들이 별로 재미없어하기도 했다.. 바깥에서 들여다본 모습 벽화가 정말 정교하고 멋있었다. 주차는 스트리트 파킹 하면 된다. 윈우드지역을 대충 보고 우리는 다시 실컷 놀기 위해 비치로 향했다. 이렇게 좋은 비치에 언제 또 오겠어? 여태까지 미국에 서 만난 비치 중에 .. 2023. 10. 4.
플로리다 여행(2021,1228) -----⑧ Bill Baggs Cape State Park, Miami Bayside Marketplace, 마이애미사우스비치 마이애미 해수욕을 하고 나면 더 이상 관광이 힘들 것 같아 오전에 다운타운관광을 하고 오후에 해수욕을 하고 바로 호텔로 가기로 했다. 갈 곳은 많았지만 그 중에서 케이 비스케인 Key Biscayne지역과 베이사이드 마켓플레이스 Bayside Marketplace​ 지역을 가고 오후에는 너무나 기대하는 마이애미비치로 가기로 했다. 먼저 케이비스케인 지역 빌 백스 케이프 플로리다 주립공원( Bill Baggs Cape Florida State Park)을 찍고 달렸다.​ 빌백스 케이프 플로리다 주립공원에 도착해서 등대를 만났다. 파란 하늘과 하얀 등대가 잘 어우러져서 너무나 멋졌다. 시간이 안 맞아서 내부 관광은 하지 못했다. 등대 주변을 구경하고 근처의 비치로 향했다. Cape Florida Beach .. 2023. 10. 3.
플로리다 여행 (2021,1227)----- ⑦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샤크밸리 비지터센터 & 리틀하바나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샤크밸리 비지터센터. 마이애미로 올라오면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가 되어 다행이었다. 여기서 트램을 타고 악어도 실컷 만나야지~ 샤크밸리 비지터센터는 주차장이 협소한 건지, 주차를 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섰다. 어떤 사람들은 저멀리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서 다시 입구로 오기도 하는데 오전임에도 불고하고 빠져나오는 차들이 간간히 있어서 다행히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 가실 분들은 일찍 서두르시길... 주차장을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던 이곳에서 악어를 만났다. 입구부터 예사롭지가 않았다. 이곳에서 악어를 실컷 구경할 수 있을 것인가? 트램은 샤크밸리 비지터센터 내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예약을 안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트램을 탈 .. 2023. 10. 2.
플로리다 여행 (2021,1226)------⑥ 키웨스트에서 마이매미로 오는 길 키웨스트여행을 마치고 키 마라톤에서 1박을 했다. 오늘은 마이애미까지 이동하며 여러 keys를 둘러볼 것이다. ① Turtle Hospital → ② 베테랑 기념공원 → ③ 솜브레로 비치 → ④선셋공원 → ⑤앤스비치 →⑥랍스터 조각상 →⑦로웰스 워트프런트공원에 들러서 마이애미로 갔다. 중간에 로비스 아일라모라다(Robbie's of Islamorada)라는 투르틀 병원 Turtle Hospital 은 숙박한 곳 근처여서 한번 가봤다. 거북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고 신청하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체험이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 꼬마 어린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았다. 우리는 바히아 혼다 주립공원을 가기 위해 Seven Mile Bridge를 건너 되돌아가서 가보았다. 그런데 입장료가 8불.. 2023. 10. 1.
플로리다 여행 (2021.1225)------ ⑤ 키웨스트를 다시 가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다녀온 뒤 마이애미로 가는 것이 계획이었다. 마이애미 호텔 예약에 앞서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으로 키웨스트를 좀 더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키웨스트 다시 갈까? "하는 거다. 정말? 다시 갈까? 키웨스트를 다시 간다면 지금이 어쩜 최고의 기회일지 모른다. 이곳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지금... 그렇게 다시 키웨스트로 가기로 ~ 이제 호텔을 예약해야 한다. 키웨스트도 아쉬웠지만 키웨스트뿐 아니라 다른 keys에서도 소소한 장소들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키웨스트에서 1박을 하고 싶었으나 키웨스트는 호텔비가 너무 비싼데... 하필이면 일요일. 하필이면 크리스마스.. 그래서 키웨스트를 빠져나와 키 마라톤에 그래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나온 호텔이 있어서 예약하고 출발했다. 처음 왔을 때.. 2023.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