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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행/플로리다

플로리다여행(2021.1222)---②시에스타비치 (진정한 플로리다여행의 시작)-햇살을 만나다.

by travel 123 2023. 9. 20.

 템파 호텔에서 자고 시에스타 비치로  가는 길에 들를 곳이  있나 하고  봤더니 존스 패스 파크(John's Pass Village & Boardwalk)라는 곳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 

존스패스 빌리지 &보드워크
존스패스 빌리지 &보드워크

밤에 왔다면 야경도 보면서 보드워크 바에서 한잔 하고 그러는 곳인 듯~

존스패스 빌리지 &보드워크
존스패스 빌리지 &보드워크 지도

주변에 상점도 많고 사람들 걸어 다니면서 볼거리도 있는 근처 관광지인 것 같다. 

배를 관광지처럼 꾸며놓고 입장료도 받고 하는 것 같다.
배를 관광지처럼 꾸며놓고 입장료도 받고 하는 것 같다.

 

존스패스 파크 바닷가,야자수 (캘리포니아보다 키가 작은 느낌.)
존스패스 파크 바닷가,야자수 (캘리포니아보다 키가 작은 느낌.)

 이곳에도 해변이 있어서 모래를 만져보았다. 클리어워터비치 모래와  이곳 모래, 시에스타비치 모래 느낌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다. 클리어 워터비치 모래와 비슷한 것 같았다.  사라소타로 가면 모래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사라소타로 가는길- 햇볕을 만나다.

시에스타타로 가는데 구름이 걷히면서 해가 나타났다. 너무 반갑다. 그리고 이제야 좀 따뜻하다.

 

시에스타비치
시에스타비치

 

사라소타 시에스타 비치에 도착~ 

해변이 너무 멋지다.  넓은 비치~ 좋은 햇살, 가슴이 확 트이는 느낌~  어제와는 달리 오늘 햇살이 너무 좋다. 

 

시에스타 매점 테라스
시에스타 매점 테라스

비치에 매점이 있는데 거기 테라스에 모인 사람들, 아직은 살~짝 쌀쌀 ~ , 잠바를 입고 있는 사람도 보인다.  

시에스타 비치 모래
시에스타 비치 모래(느낌 보이시나요?)

 이렇게 좋은 모래가 정말 넓게 펼쳐져있다. 클리어워터비치보다 조금 더 고운 것 같다. 너무너무 고운 모래,,, 이런 모래 처음 본다.  앞으로도 못 볼 듯~   사진을 보니 그때의 촉감이 느껴진다~!!!

시에스타 비치의 놀이터( 모래성 디자인)

 주차장에서 만난 놀이터~ 파란 하늘에 모래성 놀이터가 너무  잘 어울린다.  

 

이 글을 쓰면서 기분이 좋다.  예쁜 모래, 해변, 햇살, 아이들 너무너무 좋았다.  여행은 끝났지만 추억은 나를 그곳으로 데려가네 ~! 

 

 더 머무르고 싶었지만 ~  이미 숙소를 예약해 놓은 상태라서 아일라모라다로 출발했다. 키웨스트로 가는 길에 있는  아일라모라다에 리조트가 오늘 특가에 나와서 일정을 무리하게 잡아버렸다. 내일이 되면 숙소가격이 껑충 올라가더라고~  그래서 좀 빨리 출발해야 함~ 

 

 여기서 동선상의 문제가 좀 있었다.   나중에 알게 된 것은 가는 길에 샤크밸리 비지터센터를 놓쳤다는 것이다. 나는 샤크밸리 비지터센터가 있다는 사실을 플라밍고 비지터센터에 가서 알았다. 아니~ 이럴 수가!

 나중에 마이애미에 와서 잠깐 동선을 후진해서 들려야겠다고 생각했다.  공부가 부족했던 것이 문제다. 이제 특가에 나왔다고 해도 무리하게 동선을 늘리지 말 것~ 이것이 내가 얻은 교훈이다. 

 

아일라모라다에 도착하니 오늘 리조트 너무 좋네~  그렇지만 늦게 도착해서 잠만 자고 내일은 또 일찍 나가야 한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인 키웨스트 여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