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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여행 (2021,1230)------⑩ 매너티 박물관 에서 데이토나비치까지 키라르고 섬에서 매너티를 만난 후 우리는 매너티에 관심이 많아졌고, 웨스트팜 근처에 매너티 박물관이 있길래 가보았다. 실내에 설명도 잘되어 있고 무료이기까지... 아이들 데리고 잠깐 들르기에 딱 좋다. 오전에 잠깐 매너티 박물관 관광을 마치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너무 깨끗하고 맑았다. 유명한 비치도 아니고 그냥 올라가는 길에 들린 곳인데 바다와 햇빛이 어우러지고 물이 잔잔해서 좋았다. 그런데 돌이 많아서 해수욕을 하기에는 그다지 좋지는 않았다. 불가사리 발견,바위 속에 불가사리가 숨어있다. 잠시 놀다가 우리는 계속 북쪽으로 달렸다. 갈길이 멀다. 오늘 안으로 플로리다 반도를 빠져나가야 하는 일정... 가는 길에 창 밖으로 너무너무 예쁜 바다가 계속 보이는 거다. 색깔이 얼마나 예쁜지.. 정말 정말 환.. 2023. 10. 7.
플로리다여행 (2021,1229)------⑨ 윈우드,마이애미비치 에서 웨스트팜까지 어제 마이애미 비치에서 놀고 나서 너무너무 즐거웠기 때문에 오늘 하루 더 놀기로 했다. 일단 물에서 놀고 나오면 물에 젖으니깐 보송보송할 때 이 지역 유명한 윈우드지역을 잠시 들르기로 했다. 윈우드 지역은 주변의 벽화도 볼 수 있고 입장료를 내면 더 구경할 수 있는 실내전시관이 있는데 여기 입장하려면 11시까지 기다려야 해서 시간낭비가 너무 심할듯했다 그때까지 기다릴 수는 없고 그냥 주변만 둘러보기로 했다. 비치에 너무 늦어지는 것이 싫고 아이들이 별로 재미없어하기도 했다.. 바깥에서 들여다본 모습 벽화가 정말 정교하고 멋있었다. 주차는 스트리트 파킹 하면 된다. 윈우드지역을 대충 보고 우리는 다시 실컷 놀기 위해 비치로 향했다. 이렇게 좋은 비치에 언제 또 오겠어? 여태까지 미국에 서 만난 비치 중에 .. 2023. 10. 4.
플로리다 여행(2021,1228) -----⑧ Bill Baggs Cape State Park, Miami Bayside Marketplace, 마이애미사우스비치 마이애미 해수욕을 하고 나면 더 이상 관광이 힘들 것 같아 오전에 다운타운관광을 하고 오후에 해수욕을 하고 바로 호텔로 가기로 했다. 갈 곳은 많았지만 그 중에서 케이 비스케인 Key Biscayne지역과 베이사이드 마켓플레이스 Bayside Marketplace​ 지역을 가고 오후에는 너무나 기대하는 마이애미비치로 가기로 했다. 먼저 케이비스케인 지역 빌 백스 케이프 플로리다 주립공원( Bill Baggs Cape Florida State Park)을 찍고 달렸다.​ 빌백스 케이프 플로리다 주립공원에 도착해서 등대를 만났다. 파란 하늘과 하얀 등대가 잘 어우러져서 너무나 멋졌다. 시간이 안 맞아서 내부 관광은 하지 못했다. 등대 주변을 구경하고 근처의 비치로 향했다. Cape Florida Beach .. 2023. 10. 3.
플로리다 여행 (2021,1227)----- ⑦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샤크밸리 비지터센터 & 리틀하바나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샤크밸리 비지터센터. 마이애미로 올라오면서 40분이면 갈 수 있는 거리가 되어 다행이었다. 여기서 트램을 타고 악어도 실컷 만나야지~ 샤크밸리 비지터센터는 주차장이 협소한 건지, 주차를 하기 위해 줄을 길게 섰다. 어떤 사람들은 저멀리 도로변에 주차하고 걸어서 다시 입구로 오기도 하는데 오전임에도 불고하고 빠져나오는 차들이 간간히 있어서 다행히 30분정도 기다리다가 들어갈 수 있었다. 여기 가실 분들은 일찍 서두르시길... 주차장을 들어가기 위해 기다리던 이곳에서 악어를 만났다. 입구부터 예사롭지가 않았다. 이곳에서 악어를 실컷 구경할 수 있을 것인가? 트램은 샤크밸리 비지터센터 내에서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예약을 안 해서 조마조마했는데 다행히 트램을 탈 .. 2023. 10. 2.
플로리다 여행 (2021,1226)------⑥ 키웨스트에서 마이매미로 오는 길 키웨스트여행을 마치고 키 마라톤에서 1박을 했다. 오늘은 마이애미까지 이동하며 여러 keys를 둘러볼 것이다. ① Turtle Hospital → ② 베테랑 기념공원 → ③ 솜브레로 비치 → ④선셋공원 → ⑤앤스비치 →⑥랍스터 조각상 →⑦로웰스 워트프런트공원에 들러서 마이애미로 갔다. 중간에 로비스 아일라모라다(Robbie's of Islamorada)라는 투르틀 병원 Turtle Hospital 은 숙박한 곳 근처여서 한번 가봤다. 거북이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고 신청하면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체험이 있었는데 우리는 시간이 없어서 패스... 꼬마 어린아이들은 좋아할 것 같았다. 우리는 바히아 혼다 주립공원을 가기 위해 Seven Mile Bridge를 건너 되돌아가서 가보았다. 그런데 입장료가 8불.. 2023. 10. 1.
플로리다 여행 (2021.1225)------ ⑤ 키웨스트를 다시 가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을 다녀온 뒤 마이애미로 가는 것이 계획이었다. 마이애미 호텔 예약에 앞서 아쉬운 마음에 인터넷으로 키웨스트를 좀 더 보고 있었는데, 남편이 "키웨스트 다시 갈까? "하는 거다. 정말? 다시 갈까? 키웨스트를 다시 간다면 지금이 어쩜 최고의 기회일지 모른다. 이곳에서 3시간 거리에 있는 지금... 그렇게 다시 키웨스트로 가기로 ~ 이제 호텔을 예약해야 한다. 키웨스트도 아쉬웠지만 키웨스트뿐 아니라 다른 keys에서도 소소한 장소들을 가보고 싶었기 때문에 키웨스트에서 1박을 하고 싶었으나 키웨스트는 호텔비가 너무 비싼데... 하필이면 일요일. 하필이면 크리스마스.. 그래서 키웨스트를 빠져나와 키 마라톤에 그래도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나온 호텔이 있어서 예약하고 출발했다. 처음 왔을 때.. 2023. 9. 30.
플로리다여행 (2021.1224)-----④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 -플라밍고 비지터센터 오늘은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에 가기로 한 날이다. 우리에게는 4학년 국립공원 패스와 횡단하며 샀던 국립공원 패스까지 모두 2개나 있다. 이곳 플로리다에 국립공원이 있으니 당연히 가봐야겠지? 1 어니스트 F. 비지터센터 → 2 로열팜 비지터센터 → 3 안힝가 트레일 → 4 나이키 미사일 베이스 → 5 플라밍고 비지터센터→ 6 플라밍고 비치 & 가우디브래들리 트레일 → 7 플라밍고 캠프그라운드 → 8 마호가니 해먹트레일 Mahogany Hammock Trail → 9 Pa-Hay-Okee Lookout Tower → 10 파인랜즈 트레일 → 11 호텔 이렇게 다녀왔더니 하루 딱 맞았다. 호텔에 와서 저녁식사~ 홈스테드에서 에버글레이즈로 들어가는 입구에 비지터 센터가 있었다. 어니스트 F. 코 비지터 센터 여.. 2023. 9. 27.
플로리다 여행(2021,1223) -----③ 키웨스트 (1) 12월 23일 목요일 아침이다. 아일라모라다에 위치한 리조트, 여기 너무 좋았다. 여기 가격이 오늘부터 확 올라가는 바람에 어젯밤에 와서 잔 것~ 그럼 뭐 하나? 밤늦게 와서 누리지도 못하고... 이렇게 잠만 자고 나가야 하는데... 괜히 일정만 빠듯해진 것 같다. 이건 똑똑한 짓이 아닌 듯... 하지만 어제 그 가격 아니면 여길 못 와볼 것 같아서... 여기 키웨스트 주변은 호텔비가 너무 비싸서 다들 홈스테드나 마이애미에서 내려오는데 여기는 키웨스트에서 그나마 가깝고 이 가격이면 괜찮아서 예약했었다. 에구.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음. 그래도 여행은 여유가 있어야 하는 것이 맞는 거 같다. 사라소타에서 너무 빨리 출발한 것도 아쉽고, 밤에 무리한 운전을 한 것도 후회되는 것을 보면~ 그동안 우리가 주로 .. 2023. 9. 25.
플로리다여행(2021.1222)---②시에스타비치 (진정한 플로리다여행의 시작)-햇살을 만나다. 템파 호텔에서 자고 시에스타 비치로 가는 길에 들를 곳이 있나 하고 봤더니 존스 패스 파크(John's Pass Village & Boardwalk)라는 곳이 있어서 잠깐 들렀다. 밤에 왔다면 야경도 보면서 보드워크 바에서 한잔 하고 그러는 곳인 듯~ 주변에 상점도 많고 사람들 걸어 다니면서 볼거리도 있는 근처 관광지인 것 같다. 이곳에도 해변이 있어서 모래를 만져보았다. 클리어워터비치 모래와 이곳 모래, 시에스타비치 모래 느낌을 비교해 보기 위해서다. 클리어 워터비치 모래와 비슷한 것 같았다. 사라소타로 가면 모래가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다. 시에스타타로 가는데 구름이 걷히면서 해가 나타났다. 너무 반갑다. 그리고 이제야 좀 따뜻하다. 사라소타 시에스타 비치에 도착~ 해변이 너무 멋지다. 넓은 비치~ 좋.. 2023. 9. 20.
플로리다 여행(2021,1221)----- ① 클리어 워터비치, 샌드케이비치,커티스 힉슨 워터프런트 공원,템파 리버워크 출발한 지 3일째이지만 사실상 여행 첫날이다. 이틀 동안 차만 탔더니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했다. 게인즈빌 호텔에서 자고 일어났더니 비가 내린다. 다행히 클리어 워터비치에 도착했을 때 비는 멈추었지만 여전히 날은 흐렸다. 이름은 클리어인데 바다색은 클리어하지 않다. 날씨가 안 좋아서일까? 맑은 날이었다면 좋았을걸~ 내일은 맑아질 것 같은데, 기다려볼 수도 없고 아쉽다. 날씨는 별로였지만 모래가 장난 아니다. 너무너무 곱다. 여기서부터 모래가 심상치 않은데~ 사라소타에 가면 어떨지? 기대~ 기대~ 날도 흐리고 바람불고 추워서 오래 못 있고 다음 장소로 이동했다. 우리 남편이 결혼 전에 출장 왔던 곳이 근처에 있다는 것이다. 이름도 기억을 못 해서 호텔을 기억하고 찾아왔더니, 그곳은 바로 샌드케이 비치였다. .. 2023. 9. 19.